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란 반죠 (문단 편집) == 소개 == 18세이지만 매우 부자[* 다이탄3를 가지고 화성을 탈출할때 돈 자우서가 갖고 있던 막대한 양의 금괴도 같이 가지고 왔기 때문. 천문학적인걸 넘어 '''세계경제를 무너뜨리고도 남을 가치'''의 양이다. 반죠가 강탈한 자금의 책임자이자 세계은행 총재인 커맨더 웨너가 자신이 가진 자금을 자랑하면서도 반죠가 강탈한 자금에 비하면 눈꼽 만큼도 안된다 할 정도이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센푸지 마이토]]의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센푸지 콘체른조차 반죠가 소지금을 공개하면 세계 1위의 보유자본기업이라는 위상이 흔들릴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있다.]이며 [[다이탄3]]라는 슈퍼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탄3는 전투기, 인간형, 전차의 3가지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어디서든지 '다이탄 컴 히어!'[* 작중에서 목걸이를 손에들고 다이탄 컴 히어 라고 외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라고 외치면 날아온다.[* '마하 패트롤 컴 히어!'라고 외치기도 한다.] 외모와 나이와는 안 어울리게 1인칭으로 '僕(보쿠)'를 사용해 다소 어린 듯한 느낌이 든다.[* 주로 나이가 어린 남성들이 쓰는 일본어 1인칭. 직장 등에서 남성이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손윗사람과 대화할 때에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私(와타시, 와타쿠시) 나 개념없어 보이는 俺(오레)를 대신해 1인칭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친근한 사람들간의 대화에서는 私(와타시) 쪽의 사용빈도가 오히려 드물다.][* 하지만 보쿠는 어린 이미지와 함께 정중하고 예의바른 어감도 내포하고 있으며, 이런 뉘앙스로 [[도련님]] 캐릭터에 많이 쓰이는 1인칭이기도 하다. 하란 반죠 역시 근본적으로 부자 도련님 캐릭터란 점을 감안하면 1인칭이 보쿠인 것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007]]의 [[제임스 본드]]와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을 혼합해놓은 듯한 캐릭터이다. 유머, 운동능력, 재력, 예의범절까지 모두 갖춘 [[엄친아]]. 그러나 가끔 대의를 위해서는 동료까지 내쳐버리는 냉정함과 귀기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평소엔 인정많은 청년이라 동료들 사이에서도 막강한 신임을 얻고 있다. 육체능력 또한 정상인의 범주가 아니다. 각종 무술의 달인을 상대로도 잘 싸운다. 이런 점은 [[마징가 Z]]의 [[카부토 코우지]]와 비슷한 점도 있다. 아버지 하란 소조는 [[메가노이드]] 연구의 1인자로 그의 연구에 어머니와 형이 휘말려 참극을 겪었으며, 결함을 보이기 시작한 메가노이드들이 화성에서 지구를 정복하려 들기 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하고 있다. 메가노이드를 매우 증오하며 메가노이드만 보면 분노에 사로잡힌다.[* 일례로 1화에서 커맨더 샌드레이크에게 메가노이드가 되라는 제의를 받고서는 이 미모가 100년도 유지된다면 생각해볼만도 하겠다던 레이카를 '''메가노이드는 인간 이하이며 농담이라도 그런 소린 두번 다시 하지마라'''고 레이카도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귀기 어린 표정으로 쏘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착한 메가노이드의 경우엔 살려주는 경우도 있다. 사랑의 감정을 가진 메가노이드는 웬만해선 살려주려고 노력하며 메가노이드가 된 자신의 친구도 행위를 반성했다고 살려준 적이 있다. 예쁜 여자를 좋아하지만 실은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줄 모르는 차가운 인간이 아닌가하는 암시가 작중 여러번 나온다. 자신을 좋다고 따라디는 레이카와 뷰티, 조수 갤릭슨과 톳포에게도 자신의 과거사와 속내를 일체 털어놓은 적이 없고 거리를 둔다. 동료로 그들을 인정하므로 위험에 빠지면 반드시 구하러가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들을 위험한 상황에 던져 이용하기도 하고 인질로 잡혀도 "죽일테면 죽여보던가" 라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뷰티와 레이카를 인질로 잡은 [[메키보스]]가 이들을 살리고 싶다면 다이탄3를 넘기라고 반죠를 협박하나, 반죠는 죽일 테면 죽여보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이런 반죠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메키보스는 인질을 풀어주고 아군에 가담한다.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반죠의 동료들을 인질로 잡은 [[고곤 대공]]이 반죠에게 항복 내지 물러나라고 경고하지만, 반죠는 자신은 복수를 위해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동료를 희생시키는 수가 있어도 자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일갈한다. 처음에는 단순 허세라며 비웃던 고곤 대공은 반죠의 태도가 허세가 아니라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인질을 풀어주고 군을 후퇴시킨다. 이 이벤트는 원작에도 있는데 하란 반죠가 실은 뷰티와 레이카를 진심으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보기에 충분하다.] 이는 그를 따라다니는 레이카와 뷰티도 중간부터 눈치를 채서 엔딩에선 메가노이드에 대한 복수라는 공동의 목표가 사라진 뒤 둘 다 미련없이 반죠 곁을 떠난다. 애초부터 이들은 공동의 목적으로 함께한 것이지 그 이상의 감정이 있던 것이 아닌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극중에서 진짜 사랑이 뭔지를 보여주는 건 그가 "사랑을 모른다" 라고 주장하는 [[메가노이드]] 들이다. 그러니까 실은 메가노이드는 반죠의 말과 다르게 결함이 있는게 아니고 오히려 우주진출에 적응된 뛰어난 인류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반죠는 자신의 아집 때문에 인류의 미래를 끊은 인물이 아닌가하는 해석도 가능해진다. 토미노는 예전부터 자신의 작품에서 절대적인 선과 악은 없고 선의가 누군가에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여러번 묘사한 바 있다. 엔딩까지 메가노이드와의 싸움을 계속한 끝에 화성에서 쓰러진 코로스를 앞에 두고 '난... 싫어!' 라고 중얼거린 후 폭발과 함께 행방불명이 되며, 최종화의 제목이 '반죠 새벽에 사라지다'라서 실종, 자살 결말설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레이카, 뷰티, 톳포가 각자 떠난 후 마지막까지도 저택에 돌아오지 않고 집사인 개릭슨이 반죠의 방에 불을 켜둔 채 홀로 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다만 코믹스에선 창문에 반죠의 그림자가 나오며 이를 본 개리슨이 눈물을 흘린다.], 지금도 의견이 분분한 결말이다. 최종화에서 메가노이드와의 싸움을 끝내고 말한 '''"난...싫어!"'''라는 대사는 지금도 회자되는 [[명대사]]이다. 왜 이런 말을 했는지, 그 의미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시청자 각자가 나름의 해석을 내놓는 열린 연출이기도 하다.[* 돈 자우사가 아버지 하란 소조,코로스가 어머니라면 메가노이드가 되는 것을 거부했다는 해석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